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을 읽었다. 플로라는 개념은 IT 조직론 관련 서적 피플웨어를 통해서 처음 접했었다. 그러다가 갖고있는 몇 개의 책에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여러차례 인용이 되는 것을 보면서 관심을 갖게 됐고 사보게 됐다. 저자 이름부터 몰입감이 있어보인다. 책을 살때 즐겁게 일하는 것이 몰입을 유도하고 몰입하여 일하는 것이 결과도 좋다는 것을 말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즐거움 자체가 항상 생산적일 수는 없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몰입 자체에 대하여 다시 생각을 하게 됐고 여가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 방법도 배운듯 싶다. 책은 인간 관계, 여가를 다루는 방법, 삶의 태도, 가치 있는 삶 등을 다룬다. 통계에 기반하여 쓰여졌지만 학술서적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르침을 주려는 문장들이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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